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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보다 아름다운 겨울왕국 제이드가든
  • 장소 춘천 제이드가든
  • 계절 겨울
  • 소품 부케, 부토니아, 베일, 피켓, 가랜드
  • 의상 캐주얼 드레스, 수트

눈꽃보다 아름다운 겨울왕국 제이드가든

아름다운 설경 위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영화 <러브스토리>에서 두 주인공이 눈밭을 뒹구는 장면이나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이 눈부신 설산을 배경으로 세상을 떠난 약혼자에게 큰 소리로 안부를 묻는 장면은 이미 유명해진 지 오래. 그만큼 겨울의 설경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듯하다. 마주 잡은 두 손이 서로의 마음을 더욱 따스하게 이어줄 것만 같은 춘천 제이드가든을 소개한다.

 


 

 
# 눈으로 화려하게 수놓은 작은 숲
 
 
 

제이드가든은 자연을 배경으로 내추럴한 분위기의 웨딩 사진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봄에는 만발하는 꽃, 여름에는 푸른 녹음, 가을에는 붉게 물드는 단풍, 겨울에는 새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제이드가든 곳곳의 벤치와 나무, 낙엽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 특별한 소품 없이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웨딩 사진이 완성된다.

 

 
ㅣ겨울에 야외 촬영 시 드레스 안에 붙일 수 있는 손난로를 준비하거나 얇은 레깅스를 입는 등, 보이지 않게 체온유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신랑, 신부의 컨디션이 좋아야 좋은 결과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갈잎이 떨어진 나무는 예술이 된다
 
 
 

셀프웨딩 촬영 시 겨울 야외촬영은 이렇다할만한 마땅한 배경이 없다. 큰 눈이 없다면 다소 시시하고 재미없는 사진이 되기 십상이다.

이때 주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마른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자. 앙상하게 늘어선 겨울나무는 신부의 드레스를 돋보이게 하고 색다르게 어우러져 화보 같은 느낌을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
 
 
ㅣ작지만 힘이 있는 소품
 
 
 

아무리 웨딩 촬영이라고 해도 일반인이 카메라 앞에서 멋지게 촬영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소품을 이용하는 것이다.

피켓을 들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거나 자연스럽게 가랜드를 길게 늘어트려 감성적인 사진을 연출하는 것이다.

소품은 사진에 재미나 로맨틱 감성을 더해줄 수 있는 요소지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 사진에 크리스마스트리로 데커레이션
 
 
 

겨울 사진엔 뭐니 뭐니 해도 단연 크리스마스트리가 빠질 수 없다. 제이드가든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킬 수 있는 멋진 나무가 많이 있으니 반짝반짝 빛이 나는 전구를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반짝이는 조명을 같이 촬영하면 보케 현상이 일어나 사진에 알록달록한 색을 더 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ㅣ애정의 시선은 사진에 온기를 머물게 한다
 
  
 

가장 자연스러운 사진은 신랑 신부가 서로 사랑하는 감정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추운 야외 촬영일수록 평소에 하는 애정표현이 굳은 얼굴을 편안하게 만들기 때문에 정형화된 포즈나 억지스러운 표정보다는 함께 있을 때 나오는 모습들이 더 아름답다.

촬영할 때 웃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가리는 것보다 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 창문 안에 사랑을 담다

 

  

 

창문을 통해 연인을 촬영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거나 마주 잡은 손이 자연스레 연출되는 모습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순간을 밀도 있게 담아내기 좋다.
더구나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 좋다.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고, 아리도록 차가운 공기가 옷깃에 스미는 겨울, 야외 촬영은 신랑과 신부 모두가 힘이 든다. 하지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뜨거운 손난로도 아니고 몸을 녹이는 커피 한 모금도 아니다. 아마 진실한 눈빛을 나누는 서로의 마음일지 모른다.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제이드가든 수목원에서 둘만의 특별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해 본다.

 

 

 

사진 / 포토그래퍼 '메리엔쿠잉'